[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바다로 본 한국과 호주 역사 / 정재훈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교수 / 윤명철 "한국, 한국인" 출판기념회

호주 대륙은 인류가 45,000년 전에  뗏목으로 항해해서 도착했다.  그러나 완벽하게 고립되어 역사에서 소외됐었다.  하지만 17세기 부터 중요해졌고, 특히 20세기에는  식민지쟁탈전의 무대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중 간의 충돌이 심각해지면서 호주 대륙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중이다. 중국은 시진핑의 일대일로  정책으로,  미국은 오바마 정부부터 시작해서 트럼프의 Quad, 바이든의 Aukus 등으로 호주를 특별하게 대하는 중이다.

호주도 해양국가로서의 위상을 자각하면서, 이미 세계를 거꾸로 보는 지도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한국도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2000년쯤 부터 남반부를 위로,놓는 거꾸로 된 지도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