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생활권인 송화강 어업 경제와 어피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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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3-06-09 00:53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4vOn_exOE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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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고조선 생활권인 송화강 어업 경제와 어피 제품들 / koreanhistoryyoun 


구석기시대 후기부터 인류가 살았고, BC 16세기에 동호, 예맥 등이 흑하시의 북부와 눈강 유역 일대에 활동하였다. 즉, 『일주서』 왕회편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商 시대부터 “東胡黃羆,山戎戎蓀” 거주하였다. 서기전 11세기를 전후해서 숙신족이 흑룡강 유역에 살았는데, 3세기 무렵에는 부여 영토였다. 강물은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중국과 연해주에 걸쳐 있는 흥개호(興凱湖)에서 발원한 후 북상한 우수리강과 하바로프스크에서 합류한다. 여기까지가 중류에 해당한다. 하바로프스크시(habarovsk; 만주어는 Bohori;伯力城) 만주어로 발리(勃利), 부아리(剖阿利), 파리(頗利), 파리(婆離), 박화리(博和哩), 파력(파력), 伯利(백력) 등이라 한다. 그 의미는 ‘완두콩’라고 한다.)는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지역의 동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1860년 러시아제국은 『베이징 조약(中俄北京條約)』을 통해 이곳의 소유권을 탈취한 뒤 명칭을 伯力에서 1883년에 ‘하바로프스크’(러사아 17세기의 탐험가 하바롭의 이름)라고 개칭하였다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이곳을 경유한다. 

 면적의 70퍼센트는 산간지역으로 삼림이 풍부하고 해발 2,889m이다. 당나라 시대에 흑수 도독부(黑水都督府)가 있었다. 물길을 따라 송화강의 상류를 경유해서 중국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고, 또한 스이픈강(綏芬河)를 이용할 수 있다. 아무르강(흑룡강), 우수리강, 송화강의 3개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이기 때문에 ‘하천무역’이 성했다.

눈강 유역의 昂昂溪 문화에서 어렵 생산이 발달하였다. 이곳의 어렵경제는 분포 범위가 넓고, 그 기술이 新開流 문화에 비해 뒤지지 않았다. 어렵용 石鏃은 마제 방식으로 제조하였다. 유적에서 뼈로 만든 槍頭, 魚鏢, 刀梗, 單排倒鉤骨槍頭 등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어렵문화가 발단했음을 입증하였다. 4000년 이전의 시기에 만주 북부의 송화강 중류인 安達 青肯泡 유지에서 어렵용 도구가 발견되었다. 


윤명철 지음, 고조선 문명권과 해륙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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