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발해인과 역사 1부 | 발해의 탄생, 고구려의 부활

발해는 다수의 고구려 유민들과 소수의 말갈인들이 주도하여 세운 고구려의 계승국가이다. 698년부터 926년까지 200여 년 동안 발전하였으며, 전성기에는 현재 한반도 북부와 만주일대, 특히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약했던 연해주 일대와 흑룡강 중류 유역까지 넓은 영토를 관리하였으며, 거의 대부분의 임금들이 연호를 사용하였고, 황제의식이 강했던 자주적인 나라였고, 당나라와 특히 일본으로 왕성하게 대규모의 무역활동을 벌였으며, 아시아의 바이킹으로 부를 정도로 해양활동 능력이 막강한 나라였다. 발해는 멸망한 히우 200녀 년 동안 복국운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 발해를 중국은 소수 지방정권으로 격하시켜, 교육을 시키면서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윤명철 ‘고구려, 역사에서 미래로’ 등 저서와 발해의 해양활동 등 다수의 논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