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자회견문(무음) 전문은 유튜브 아래 설명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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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565회 작성일 23-10-12 20:11본문
[매림 역사문화TV] 가야 고분군 7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자회견문(무음) 전문은 유튜브 아래 설명글에 있습니다.
2023년 9월 17~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 7개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분명 축하할 일이지만 여전히 가야사는 식민사관으로 복원되어 있어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였고 2021년 1월27일, 가야고분군 7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6월, 유네스코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가야고분군 등재 신청서는 본래 가야사가 아니라 황국사관(식민사관)으로 심각하게 덧칠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나를 추적하기 위해 등재 신청 원본인 2020년 문화재청이 발간한 ‘가야고분군연구총서 1~7권’을 면밀하게 분석하였습니다.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
첫째, ‘가야=임나’이다.
둘째, 가야는 3세기 말에 건국되었다. (김수로왕과 허왕후는 조작된 가짜)
셋째, ‘가야=임나’의 영역은 영호남이다.
1860년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극우가 조선 침탈을 위해 정한론을 만들었습니다. 그 핵심은 대한민국 역사를 조작하여 일본 극우 시각에서 고토 회복이라는 명분을 얻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조작 주 내용은 영호남 지역에 임나(가야) 소국이 있었고, 야마토 왜가 임나 소국을 식민지로 삼아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는 황당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임나일본부는 극복했다고 주장하면서 가야사 복원을 정한론의 핵심 각론으로 채웠고, 이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여 국제 공인받으려는 반민족 행위를 하고 있다고 우리는 결론 내리고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동학 이전 대한민국 역사가 식민사관으로 조작됐다는 것을 ’국민·국회·정부‘가 가스라이팅 당해 대부분 모르고 있기에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내용 중 정한론 시각을 담은 각론 수정을 목표로 삼았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남원을 기문국, 합천을 다라국이라는 임나 지명 삭제
둘째, 가야 건국 3세기 말을 1세기로 수정
셋째, 가야 건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허왕후 명기
우리는 일치단결하여 ‘문화재청, 국회, 정부, 유네스코’ 대상으로 위 목표를 관철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남원을 운봉 가야 정치체, 합천을 쌍책 가야정치체로, 가야 건국 3세기 말을 1세기로 수정」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정한론의 각론은 그나마 삭제되었습니다.
남원 시민을 비롯하여 수많은 국민의 성원으로 얻어낸 결과이며, 최종 서신에 서명해주신 국회의원, 지방의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식민사관으로 복원한 가야사를 폐기하고 본래 가야사가 복원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줄기차게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정한론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식민사관을 완전하게 청산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국민과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2023. 10. 6
가야사 바로세우기 가락종친회 비상대책위원회
역사바로잡기 불교연대
(사)한국성씨총연합회
(사)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전라도 오천년사 바로잡기 500만 전라도민연대
남원시가야역사바로세우기시민연대,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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