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토템을 가진 시베리아의 고아시아족은 우리 조상이었을까? 한반도와 만주에 살았던 선주민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3-06-08 19:56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GkJWOoczZAU
본문
[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곰토템을 가진 시베리아의 고아시아족은 우리 조상이었을까? 한반도와 만주에 살았던 선주민들
동아시아 지역에는 전기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살았고, 한반도와 남만주 일대에는 전기 중기 후기 구석기시대인들이 살았다. 그리고 그들과는 어떻게 연결됬는지 불분명하지만, 신석기 시대에는 고아시아계라고 명명된 종족들이 살고 있었다. 물론 이들이 지역을 막론하고 다 동일한 것은 아니다. 우리와 연관해서는 이들은 알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혈연적으로도 차이가 있지만, 이 지역에 살았었고, 어쩌면 그들은 신석기 시대의 농사문화를 담당했을지도 모른다. 일부는 신주민들에 의해서 쫓겨났으며, 나머지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의 존재처럼 남아서 동화되었을 것이다. 현재는 동시베리아 일대와 캄차카반도, 그리고 북시베리아에 소수집단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들의 언어 일부와 혈연, 그리고 문화와 신앙은 이후에도 남아있었다. 근대까지도 우리의 신앙들과 습속은 그들과 유사한 점이 많았다. 곰과 연관된 신앙, 샤머니즘, 애니미즘 , 설화 등은 무목 할만한 것들이 많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을 쫓아낸 이주민들도 또 새로 온 이주민들에 의해서 쫓겨 북상하면서 고아시아인들과 섞여 간 것이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