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륙(바다와 육지)사관으로 본 우리 역사지도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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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3-05-31 17:25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j6CQA7tC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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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해륙(바다와 육지)사관으로 본 우리 역사지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 학습용(KOREAN HISTORY)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데는 몇 가지 오해가 있었다. 

하나는 '한반도'라는 잘못된 역사용어를 사용하므로써 만주에서의 활동을 없애거나 약화시켰다. 

또 하나는 해양활동이 없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만주일대의  자연환경, 

종족들의 성격, 발견된 유물과 유적, 

민속과 예술  등을 살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 것을  각 분야의 공간이론들과 주변국가들과 세계 여러 문명들의 역사공간과 상호비교하면  필자의 학설대로 '직접통치' '간접통치' '영향권' 등으로 구분하여 역사권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그 동안 한국역사학계는 해양활동 및 해양역사에 대한 인식이 없거나 부족하여 우리 역사를 해양적인 관점에서 해석하지 못했다. 물론 극단적인 예외는 있었으며, 최근에는 다행스럽게도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해양과 연관된 연구와 발굴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양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필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다. 

필자가 생각하는 한민족 또는 현국인으로 유형화시킬수 있는 사람들의 역사는  육지적인 관점과 해양적인 관점을 유기적으로 연관시켜 해석해야 한다. 즉 육지사관과 해양사관을 각 각 따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륙사관'으로 기준을 적용하고, 해석해야 한다. 또한 역사연구에는 다양하고 곽학적인 이론이 필요하며, 특히 해양사는 독특한 메카니즘 때문에라도 이론을 전제로 역사해석이 필요하다. 학자들이 상식적인 지식을 응용하고,  특정 용어를 역사연구에 기계적으로 적용해서 안된다.     


 이 지도는 몇가지 특성을 갖고 있다. 한민족의 전성기인 삼국시대를 기본으로 해륙활동을,  각 나라별로 사용한 항구와 항로를 가능한한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표시하였다. 또한 원(고)조선과 삼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지도와 남북국 시대를 표현한 지도를 하단의 우측에 배열하였다. 

이 지도를 통해서 역사를 거시적이고, 범공간적인 관점으로 파악하는 훈련을 할 수 있고, 또한 역사의 공간을 해양과 육지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존재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역사에서 해양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가를 인식할 수 있다. 

 이 지도는 1995년 만주지역에서 말타고 고구려 유적을 탐사하면서 일간지에 연재할 때 처음 제시했고, 2005년에는 MBC-TV느낌표 프로와 공동으로 제작해서 5만부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이후 2102년에  "동아지도사(안동립)"의 후원으로 시판용으로 제작하였다. 


*저자의 입장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지도를 활용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고, 자긍심을 가지며, 국가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윤명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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