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조선의 실체를 밝힌 비파형동검 /고조선(원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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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3-07-24 22:49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whconjYrp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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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고(원)조선의 실체를 밝힌 비파형동검 /고조선(원조선) / koreanhistoryyoun

비파형(琵琶形) 동검’

‘고조선식 동검’ ‘요녕식 동검’으로도 부른다.

 

칼은 무기 역할뿐만 아니라 질서를 상징했고, 정치력을 의미했으며, 상징성이 강했다. 제작기술의 난이도가 높았다. 

정치 군장들이 정치도구로, 무당 등 제사장들이 신물로 사용하였다.

 청동검은 형태가 지닌 특징이 있다. 검신은 손잡이 부분에서 위로 넓고 부피가 커지면서 유선형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쯤에서 다시 좁아지면서 앞부분이 뾰족하게 되었다. 그런데 검신의 중간은 세로로 길게 선이 돋아 있다. 

  언제 만들어졌을까?

 기원전 9세기 설부터 시작됐는데, 최근에는 기원 전 14세기의 것도 발견된다.  많이 발견되는 지역은 요서지역이며,  요동지역의 남쪽에서 발견되고, 남만주일대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한반도의 평양지역을 비롯해서 한반도 남부에서도 발견되며, 일본열도의 큐슈북부에서도 발견됐다. 


비파형동검을 처음 만든 주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으나,  고조선인들이 만든 것이라는 증거들이 많다.  특히 북한은 전단계인 신석기문화와의 계승성을 주장한다. 청동검의 문양이 전 시대와의 연속성과 계승성이 표현됐다고 해석된다. 검자루에 보이는 번개무늬는 압록강 하류 등에서 발견된 서기전 3000년대 말~2000년대 초엽의 번개무늬와 유사하다고 한다.


 윤명철 지음: 고조선문명권과 해륙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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