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발리(탐갈리, TAMGALY))암각화에 새겨진 4000년 태양신, 인간, 말 등/ 한국암각화학회 중앙아시아 학술조사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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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23-06-11 07:22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DrzMj_Erm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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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탄발리(탐갈리, TAMGALY))암각화에 새겨진 4000년 태양신, 인간, 말 등/ 한국암각화학회 중앙아시아 학술조사 (2회)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170km 서북방향으로 떨어진 대초원에 있는 탄발리(Tanbaly, Tamgaly) 암각화는  2004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됬다.  근처에 '굴차바시' 등의 또 다른 대규모 암각화군이 있다.  탄발리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를 거쳐 전성기인 8세기 전후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각화가 약 3,000~5,000여점이 있다. 탄발리 암각화는 바이칼호 남쪽에 있는 사이안 산맥과 알타이 산맥, 텐샨을 거쳐 파미르까지 이르는 산과 초원지대 가운데인 구릉지대에 새겨진 암각화 지대 가운데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골짜기들이 많은데,  1,2 ,3 ,4, 5 지구가 있다. 

탄발리 암각화에는 실로 많은 숫자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과 인간, 그리고 신들이 새겨져 있다. ‘sun head’라고 부르는 태양머리를 한 암각화들이 발견됐는데, 머리 모양이 다양할 뿐 아니라, 복합한 각종 선으로 구성되어 신비로운 느낌이 강렬하다. 또한 다른 지구에서는 보기 힘든 황소들이 새겨졌는데, 2지대, 3지대에서는 강력한 생명력을 내뿜는 몸뚱이와 신령성이 가득 담긴 뿔들이 새겨졌다. 또한 뿔을 가진 말들이 있고, 그 말을 탄 기사들의 모습도 새겨진 것들이 적지 않다. 그 밖에도 산염소, 개, 표범, 심지어는 낙타까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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