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 가야가 열도에 세운 분국? 임나일본부설 vs 삼한삼국분국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23-05-29 01:08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lIGXWuv2YPU

본문


[문사] 가야가 열도에 세운 분국? 임나일본부설 vs 삼한삼국분국설


일본인들은 일본 역사서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등장하는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때문에 가야와 왜열도 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임나(任那)란 4세기 중반부터 6세기 중반까지, 약 200년 동안 한국 남부에 있었던 일본의 식민지를 말하며, 이곳 통치를 위해 일본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 위치는 한반도 남부의 가야 지역이었던 김해나 고령이었다고 결론지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경북 고령에 ‘임나일본부 구지(舊址)’라는 거대한 비석을 세워두고,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참배하도록 했다.

1963년 북한의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소장이던 김석형이 ‘삼한삼국의 일본열도 내 분국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이듬해 일본의 역사평론에 게재되어 일본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고구려·백제·신라·가야 등이 일본 열도에 진출해 세운 분국(分國)들이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석형을 대표로 하는 이 설에 따르면, 기원전 3세기부터 한반도로부터 건너간 이주민이 일본열도에 한반도계 소국인 분국을 건설했는데, 이들 분국은 5세기 이후 야마토왜의 국토통일과정에서 통합되었다고 한다. 임나일본부란 야마토왜가 이들 한반도계 분국을 지배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이라는 것이다.


※ 전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내용을 담고있어서 신문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사용자가 유투브 채널 외에 재생 불가를 설정한 영상이기에 화면에 " YouTube에서 보기 "를 누르시고 유투브 화면에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새댓글




참한역사칼럼 바로가기
참한역사신문 바로가기
참한역사 동영상 바로가기
新바람 한민족역사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