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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타이 TV] 북방史 시리즈 5회 | 동아시아의 패자로 등장한 선비의 후예 ‘거란제국’

거란의 건국과 팽창을 살펴보면…선비 제국은 건국의 주인공 단석괴 사후에 급격히 약화됐다. 이후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가비능軻比能마저 229년 사망하자 선비족은 와해되어 모용, 탁발, 우문, 단 등 6개 부족으로 분열됐다. 

거란은 이 중 우문 가문의 후예로, 대싱안링 산맥 동쪽과 요녕성 서쪽 시라무룬강 북쪽에 펼쳐진 평원에서 살았다.

과거 없는 미래는 없다. 

역사는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