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딘가에 반드시 있다. 2천 년 전 땅에 묻은 황금 발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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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4-06-03 19:50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sfsdZlVrV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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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멘터리] 여기 어딘가에 반드시 있다. 2천 년 전 땅에 묻은 황금 발굴 시작
약 1,000년간(정확히는 992년) 56명의 군주를 거치며 한국사를 통틀어 가장 오랜 시간 존속한 신라는 ‘천년왕국’이라는 별명과 함께 화려한 황금 문화를 꽃피워 ‘황금의 나라’라고도 불립니다.
1973년 도로 공사 중 발견된 ‘계림로 황금보검’이나, 2016년 동궁과 월지 발굴 중 찾아낸 ‘선각단화쌍조문금박’이나, 금관총, 천마총, 서봉총, 금령총 등에서 발견된 황금 유물은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특히, 선각단화쌍조문금박의 경우 가로 3.6㎝, 세로 1.17㎝, 두께 0.04㎜ 금박 위에 머리카락보다 가는 0.05㎜ 선으로 새 두 마리와 꽃을 새겼습니다.
현대시대 장인들이 재현에 매번 실패했지만 신라시대 장인들은 손쉽게 해냈습니다. 왜 ‘황금의 나라’라고 불렸는지 이해되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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