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군단의 원조 스키타이와 흉노, 고조선, 부여,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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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3-06-09 00:53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uQ2wNErk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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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교수의 역사대학] 

기마군단의 원조 스키타이와 흉노, 고조선, 부여, 고구려 


중앙아시아 초원지역에서 온 강한 전투 기마유목민인 스키타이인들은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알타이에 살았던 주민들을 정복한다. 서기전 15세기경에는 흑해의 북안에서 남러시아를 거쳐 중앙아시아의 북쪽을 거쳐 스키타이 문화가 전파되었다. 그런데 ‘에가미 나미오(江上波夫)’는 스키타이는 알타이 지역에서 서쪽의 흑해연안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결론을 짓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서기전 9세기 기마유목민들이 탄생하면서 중앙아시아의 넒은 초원지역에 살았던 이 사람들은 동진하면서 만주 일대에 살았던 주민들에게 다양한 면에서 영향을 끼쳤다.

유라시아 초원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고분과 출토된 유물들이다. 기마문화와 기마습속, 무기, 전술 등을 보급하고, 동물을 소재와 주제로 삼은 문화와 유물 등을 전달하였다. 알타이 지역의 파지리크 고분은 적석 목곽분과 마찬가지로 무덤 주변에 둘레돌〔護石〕을 두르고 무덤 위에도 돌을 두텁게 쌓았으며, 그 안에는 나무로 만든 무덤방을 만들었다. 쿠르간은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한 줄로 쌓고, 돌무지 밑 구덩이에는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상자들과 화려한 물건들(금속, 칼, 거울, 상아 장식품, 승마용 마구)이 발굴되었다. 물론 세세한 차이는 있다. 파지리크 문화에서는 돌 위에 흙을 덮지 않았다.

파지리크(Pazyrik)문화를 형성한 사람들의 실제 이름은 이란계 언어를 사용하는 월지(月支)족인데, 이 문화는 서기전 7세기부터 2세기까지 번성하였다. 알타이지역의 파지리크까지 들어온 이란의 카펫(서기전 5세기)통로가 몽골의 노인울라(Noin Ula,노용 올)의 흉노고분까지 연장되었다. 


윤명철 지음 : 고조선문명권과 해륙활동 / 유라시아 세계와 한민족 / 유라시아 세계의 이해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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