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림 역사문화TV] 콜럼버스도 몰랐던 아프리카, 조선초 지도에 있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 천하고금대총편람도(天下古今大摠便覽圖) 탄생 배경

조선개국과 시작된 국책사업. 

하늘의 천문(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과 땅의 지리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세계를 조선 중심으로 열고자 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도 조선의 크기를 크게 드러내며 일본은 바다 아래로 밀고 중원과 유럽, 아프리카까지 지도에 담았다. 

콜럼부스 항해 500주년 기념일에 공개된 강리도.

콜럼부스가 이 지도를 확보했다면 세계를 꿈 꾸었을 것이다.

중원의 급변하는 정세와 계속되는 조선 왕계 정통성 시비 등으로 조선은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과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의 마인드를 잃어버리고 절대 중화주의로 회귀하며 주체성을 상실해 간다. 

드디어 1666년 김수홍의 천하고금대총편람도와 세계관이 등장하며 소중화를 꿈꾸는 조선으로 전락한다.

결국 대륙과 세계를 꿈꾸던  일본으로 부터  임진왜란을 당하였고 두 번째의 침략의 상처인  경술국치로 부터 36년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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