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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학당 - 3분 인문학] 대한민국의 교육이념 '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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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926회 작성일 23-05-27 22:55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5FaER9iKa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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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학당 - 3분 인문학] 대한민국의 교육이념 '홍익인간' 


(161120 일요대담)  홍익인간이 우리나라 교육법의 교육이념이에요. 

"인간을 어떻게 키울 거냐? 

홍익인간 할 줄 아는 인재를 키우겠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법의 교육이념이에요. 

현재까지도 그대로 연결돼요, 지금, 만 년 전부터.

우리가 아는 역사로 말하면 오천 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게 홍익인간이에요.


그것이 유교, 조선 시대 때는 '인'(仁)이라는 것으로, 홍익인간 이념이 조선시대에는 유교식 용어로 '인',

고려 때는 불교가 유행할 때는 '자비'로 이렇게 이름을 바꿔서 전해 온 것뿐이지, 근본에는 뭐가 있어요? 

홍익인간이 있어요.

그게 기독교가 들어오니까 '사랑'으로 지금 바뀌어서 우리 민족이 이해하는 거예요.


우리 민족의 하느님을 기독교가 들어오니까 

여호와로 이해하고 계신 거예요, 여러분. 

'여호와' 이름 정할 때 지금 '하나님' 이렇게 정했지요? 

이게 지금 '하느님'도 되고 '하나님'도 됐는데 이 하나님을 처음 정할 때 선교사들이 하나님에 반대했어요, 

언더우드 같은 분들이.


왜냐하면, 그 당시 선교사는 다 알았어요.

지금 교회 분들은 하나님이 기독교 고유의 것이라고 하지만, 그 당시 선교사들 역사 좀 뒤져보세요, 다 알았어요. 

'하나님' 그러니까 “하나님은 환인, 환웅인데 환인, 환웅을 지금 우리 여호와에 가져다 붙이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신이 벌써 여럿인데, 우리는 유일신인데.” 

이렇게 언더우드가 문제 제기를 했더니 다른 선교사가 


“아니다. 들어가 보면 환인 환웅, 이게 다 하나다.” 

이 양반들이 우리 신앙을 이렇게까지 이해해 줬어요.

거기에 언더우드가 합의를 해서 '하나님'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으로 내려온 거예요. 

'하나님' '하느님' 우리말로 표기할 때. 결국,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을 기독교가 들와서도 차용한 거예요,

여호와를 대체할 이름으로. 기독교 역사 다 뒤져보시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우리 고유의 이 신앙이나 이 철학이 사라진 게 아니에요. 

힘이 약해지니까 다른 종교로, 그때그때 강성한 종교 안에 스며들어서 계속 내려왔어요. 

그것을 다시 복권 시키자는 게 대종교라는 종교예요.

홍암 나철 선생이 그것을 만든 겁니다, 대종교.

그때 대종교를 창시할 때, 내가 창시했다고 안 했어요.  

"우리 대종교는 중광(重光)이다."라고 했어요.

예전부터 광명했는데, 이게 '거듭 중'(重)자거든요. "지금 와서 다시 광명해졌다." 


다시 광명해져서, 기독교 그동안 우리나라에 불교, 유교, 기독교가 쓸고 갔는데, 그 때는 기독교가 한참 들어올 때인데도 나철 선생은 “기독교, 서양 세력을 대표하는 이 기독교마저도 결국 자본주의 문화를 가지고 우리나라에 또 피해를 줄 것이고, 그것을 모두 극복하는 홍익철학이 나중에는 반드시 제대로 빛을 볼 거다.” 

이 예언을 해놓고 가셨습니다. 

그렇게 하고 자결하셨어요, 그분.


그래서 아무튼 이런 선조들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홍익을 왜 주장 하느냐,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제가 주장하는 게 아니에요. 

이 선조들의 한을 풀자는 거랑, 인류보편의 가치, 우리 민족이 추구해왔던 인류보편의 가치, 보편의 가치인데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추구했던 그 가치가 홍인인간이었다는 거예요. 

사랑, 인, 자비 내용은 같지만 우리 민족한테는 그게 홍익인간이라고 불렸다는 것을 아셔야 해요.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 :  02-322-2537 / help@hih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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