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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HD역사스페셜] 송나라 사신이 그린 천 년 전 국제도시, 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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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5-23 20:57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bw2XtwLfA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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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HD역사스페셜] 송나라 사신이 그린 천 년 전 국제도시, 개경 


- 서긍의 [고려도경], 천 년 전 개경으로 안내하다.

대부분의 주요 유적과 유물이 북한의 개성지역에 남아있어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던 고려. 그러나 1,000년 전 고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기록, [고려도경] 

이 [고려도경]을 쓴 사람은 고려에 파견됐던 송나라 사신, 서긍이라는 인물이다. 

서긍의 [고려도경]은 고려 건국의 역사부터 왕실계보, 개경성과 왕성의 문, 궁전, 시장, 백성 등 그 내용이 29개의 제목으로 묶여져 있고, 다시 이를 300여 목으로 세분화시켜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려 건국 역사를 기록하면서 고려를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계승한 나라임을 분명히 해두었다. 이는 고구려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진행되는 지금,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연 한족인 서긍의 눈에 비친 고려의 수도, 개경은 어떤 모습이었나?


- 다섯 개의 궁궐문, 고려는 황제국이었다?

서긍의 [고려도경]을 토대로 복원한 고려의 궁궐. 복원한 궁궐 속 궁궐문은 다섯 개였다. 다섯 개의 궁궐문은 천자의 나라, 황제국에서만 사용하던 궁궐문 체제이다. 그렇다면 고려가 황제국이라는 셈인데... 과연 고려는 황제국이었나? 

황도 개경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고려도경] 속에 담긴 천 년 전 개경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본다. 우리 역사에서 황제의 나라에 걸맞는 제도와 규범을 갖추고, 또 주변국으로부터 황제국으로 대접받았던 나라, 고려. 한반도를 천하의 중심으로 선포한 황제국 고려를 만나본다.


- 세계인들이 모여든 역동적 국제무역도시 개경

매년 11월 개경에서 열린 전 고려인의 축제 팔관회는 다양한 지방세력들을 하나로 통합해 황제를 정점으로 하는 국가체제를 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였다. 

그런데 그 속에서 발견되는 낯선 이름의 아랍인의 나라들, 그들은 고려로부터 무엇을 얻고자 온 것일까? 민족통합의 장으로 출발해 고려인과 세계인이 만나는 국제 박람회장으로 발전한 팔관회! 그렇다면 세계인이 기억하는 고려, 세계 속의 고려는 어떤 모습이었나? 과연 코리아라는 이름이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알려지게 된 경위는 무엇일까?


- 송나라, 고려에 사신을 파견하기 위해 신주호를 건조하다.

지난 10월, 중국은 유인우주선 신주호 6호 발사과정을 전 세계에 생중계로 공개했다. 114시간의 우주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여 중국대륙을 열광시켰던 유인우주선 신주호. 신성한 배라는 뜻의 신주호라는 이름은 천 년 전 고려로 사신을 파견하기 위해 송나라가 특별히 건조했던 사신선의 이름었다는데.. 

과연 신주호의 규모는 어떠했으며 당시 세계 무역의 중심이었던 송나라에게 고려는 어떤 존재였을까? 중국 속의 코리아, 고려의 위상을 살펴본다.


HD역사스페셜 30회 – 송나라 사신이 그린 천 년 전 국제도시 개경 (2005.12.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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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탐라국
작성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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