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역사저널 그날] 광개토대왕, 위대한 정복자이자 경영자 KBS_2011.06.02.방송

◼︎ 00:00 역사스페셜 타이틀

◼︎ 00:25 광개토대왕 1부; 동방의 알렉산더, 고담덕

18세 청년 왕 고담덕! 즉위 이듬해 백제와 거란을 모두 공격한다. 그는 즉위 5년 간 남으로는 아리수의 백제를 치고 북으로 거란을 정벌했으며 한반도에서 중국에 이르는 서해 중부 항로를 장악했다. 후에 광개토대왕이라 불린 고담덕은 고구려 제국을 거느린 새로운 통치자이자 동아시아 최고의 정복자였다.

◼︎ 47:32 광개토대왕 2부; 팍스코리아나, 고구려에 의한 평화

후연은 오늘날 푸순의 신성을 습격했다. 그러자 광개토대왕은 후연의 수도로 진격, 모용 선비족을 격파하고 오늘날의 북경 부근의 연군을 공격했다. 또한 일련의 무력시위를 통해 유주자사 진을 비롯한 후연의 지배계급을 포섭, 후연의 자체 붕괴를 유도했다. 

결국 고구려의 숙적이었던 후연은 쿠데타로 멸망하고 고구려인 고운이 새로운 북연의 황제가 되었다. 한반도 남단에서 요서에 이르는 광활한 대제국 고구려를 완성한 광개토대왕의 마지막 소원은 평화로운 공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