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tv]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2

페이지 정보

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5-27 16:46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sw-ED3oLLG4

본문


[학림tv] 업그레이드 버전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2


지난 5천 년간의 중국 평균 기온 추이입니다. 총 5번의 온난기와 4번의 한랭기를 거쳐왔는데, 3차 온난기인 기원후 600~985년은 발해의 성립 기간인 698년 ~ 926년과 거의 일치합니다. 고구려 말 부터 발해가 멸망한 시기까지는 만주를 넘어 외만주 지역의 북부까지 경작지역이 확대되었고, 이것은 발해의 강역이 크게 확장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흥안령에서 발원한 제야강과 부레야강이 아무르강과 합류하는 중간의 분지를 서아무르 평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고구려계 유적이 다량 발굴되었습니다. 보시는 지형도는 서아무르유역 한·러 공동 조사단이 2008년 발간한 보고서에 실린 트로이츠코예 고분군 지형도 입니다.  

그 동쪽 소흥안령 너머, 우수리강이 흑룡강에 흘러 드는 곳에 있는 하바롭스크 동쪽의 습지가 많은 저지대를  동아무르 평원이라고합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고구려/발해계의 대규모 성터와 주거지, 고분 유적 등을 종합할 때, 보수적으로 잡아도 하바롭스크 이동 라인까지는 고구려, 발해의 강역 또는 지배권에 포함되었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증략 -


알타이 산맥과 연결되는 서 사얀산맥을 기준으로 북쪽 아바칸시는 해발 245m에 불과한데  남쪽의 우브스 호수는 759m, 우브스 동쪽의 홉스굴은  그 두 배보다 더 높은 1642m인 반면, 울란우데 530m, 바이칼 호수는 449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알타이, 사얀, 헨티로 이어지는 벨트를 기준으로 남쪽은 고원지역이고 그 북쪽은 시베리아의 침엽수림 저지대가 끝없이 펼쳐지는 분수령에 해당합니다. 

- 중략 -


앞서 한반도, 통일 한국의 면적 기준으로는 루마니아, 라오스 다음인 84위라고 소개 드렸습니다. 그럼 인구 기준으로는 세계 몇 위 정도 될 것 같습니까? 세계 20위 입니다. 태국인구(7천148만 명)에 싱가포르(591만 명) 인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1위인 독일 다음이고, 영국과 프랑스보다 더 많습니다. 북한이 미국 제재를 받지 않은 상태라면 북한 인구가 최소 천 만명을 상회하기 때문에 독일보다는 당연히 많고 8천729만 명으로 세계 17위인 이란을 넘어 선 규모입니다.

- 이하 생략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참한역사칼럼 바로가기
참한역사신문 바로가기
참한역사 동영상 바로가기
新바람 한민족역사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