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분 몰아보기 ►학습자용 | 면적과 위도를 모두 알면 역사와 미래가 달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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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08-05 17:45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hpBfGp6V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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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tv] 78분 몰아보기 ►학습자용 | 면적과 위도를 모두 알면 역사와 미래가 달리 보여


00:05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1

13:04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2

37:57 : 위도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1

59:46 : 위도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2


[참조 ]---------------------------------------------------------------------------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1

미리 말씀드리면 민족사학계의 강역 범위는 이번 영상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축소되고 조작된 역사를 바로 잡은 실재 역사, 기후사에 근거해 황해 대평원과 요하문명에 뿌리를 둔 한중일이 통합된 역사 시리즈물은 이어서 예정입니다. 


한국, 남한은 약 10만, 북한은 약 12만 천으로 모두 약 22만 천 제곱킬로미터인데, 대체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프레임이 이 범주 내에서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일 역사 교과서, 백인 제국주의 세계사와 인문학 등의 영향으로 우리 고대사, 근대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반도 내부에 한사군이 설치된 적이 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나 당나라에 패망한 변방국가,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전락한 고려, 일본에 패망해 36년의 식민지 시절을 보낸 극동의 작은 나라 등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습니다. 

- 중략 -


객관성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 중립적인 강단사학계의 견해를 포함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발해 유적 공동 발굴 조사단 결과를 고려해 접근하겠습니다. 그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기본 설명 이해에 필요한 산맥, 지명 등을 먼저 파악하겠습니다.

북경을 감싸고 만리 장성이 있는 연산산맥과 고대의 요하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는 난하가 있습니다. 고대사의 가장 쟁점이 되는 경계선 중 하나입니다. 


그 북쪽으로 1220km 길이의 대흥안령산맥 흑룡강과 만주를 가르는 소흥안령산맥, 저 멀리 북쪽의 바이칼호수 부터 태평양 오호츠크해까지 뻗어 있는 외흥안령/스타노보이산맥이 있습니다. 외흥안령산맥을 넘어서면 본격적인 동토의 땅이 시작됩니다. 이 말은 온난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헀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동해안 블라디보스톡 위쪽으로 1,045km 올라가는 시호테알린산맥이 있습니다. 이어서 강줄기를 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활동 영역, 만주평원과 몽골 동부 지역 그리고 한반도에 걸친, 고조선과 고구려 등의 고대 국가의 실재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다른 문명권과 비교하면서 한번 따져 보겠습니다.

- 중략 -


흑룡강을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동아시아의 수렵, 유목민족의 시각에서 고대를 접근할 수 있을텐데요. 가까이는 러시아와 중공의 국경 분쟁, 내륙 깊숙한 제야강의 강변 도시에서 일어났던 자유시 사변(自由市事變) 혹은 흑하사변(黑河事變) 등도 아무르강이 중심지입니다. 특히 항일 무장 운동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흑룡강과 그 지류를 머리 속에 넣고 있어야 선명한 파악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아무르강 수계의 에너지 자원과 광물자원, 농산물이 왜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과 직결되는지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2

지난 5천 년간의 중국 평균 기온 추이입니다. 총 5번의 온난기와 4번의 한랭기를 거쳐왔는데, 3차 온난기인 기원후 600~985년은 발해의 성립 기간인 698년 ~ 926년과 거의 일치합니다. 고구려 말 부터 발해가 멸망한 시기까지는 만주를 넘어 외만주 지역의 북부까지 경작지역이 확대되었고, 이것은 발해의 강역이 크게 확장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흥안령에서 발원한 제야강과 부레야강이 아무르강과 합류하는 중간의 분지를 서아무르 평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고구려계 유적이 다량 발굴되었습니다. 보시는 지형도는 서아무르유역 한·러 공동 조사단이 2008년 발간한 보고서에 실린 트로이츠코예 고분군 지형도 입니다.  

그 동쪽 소흥안령 너머, 우수리강이 흑룡강에 흘러 드는 곳에 있는 하바롭스크 동쪽의 습지가 많은 저지대를  동아무르 평원이라고합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고구려/발해계의 대규모 성터와 주거지, 고분 유적 등을 종합할 때, 보수적으로 잡아도 하바롭스크 이동 라인까지는 고구려, 발해의 강역 또는 지배권에 포함되었다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중략 -


알타이 산맥과 연결되는 서 사얀산맥을 기준으로 북쪽 아바칸시는 해발 245m에 불과한데  남쪽의 우브스 호수는 759m, 우브스 동쪽의 홉스굴은  그 두 배보다 더 높은 1642m인 반면, 울란우데 530m, 바이칼 호수는 449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알타이, 사얀, 헨티로 이어지는 벨트를 기준으로 남쪽은 고원지역이고 그 북쪽은 시베리아의 침엽수림 저지대가 끝없이 펼쳐지는 분수령에 해당합니다. 

- 중략 -


앞서 한반도, 통일 한국의 면적 기준으로는 루마니아, 라오스 다음인 84위라고 소개 드렸습니다. 그럼 인구 기준으로는 세계 몇 위 정도 될 것 같습니까? 세계 20위 입니다. 태국인구(7천148만 명)에 싱가포르(591만 명) 인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1위인 독일 다음이고, 영국과 프랑스보다 더 많습니다. 북한이 미국 제재를 받지 않은 상태라면 북한 인구가 최소 천 만명을 상회하기 때문에 독일보다는 당연히 많고 8천729만 명으로 세계 17위인 이란을 넘어 선 규모입니다.

- 이하 생략 -


■ 위도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①

-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균·쇠'에서 주장한 인류 문명 발전의 3가지 환경 요인

- 위도와 경도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

- 횡축과 종축, 위도와 경도 중에서 인류 문명에 영향을 준 요인은?

- 대륙별 동서 폭과 남북 폭의 차이

- 문명의 이동을 가로막는 기후 장벽

- 인류가 고대부터 장거리 이동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은?

-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도 이동을 어렵게 한 기후 장벽은?

- 해발 4,000 미터의 높이로 8,000 킬로미터의 장벽을 만들어 인류의 이동을 괴롭힌 대륙은?

- 지구 상에서 티베트 고원 다음으로 넓은 고원은?

- 비교분석되지 않은 팩트 체크! 세계사에서 한민족 활동 영역의 규모는?

- 한반도와 한민족 권역의 폭과 위도에 대한 입체 분석

- 지도에서 경복궁 근정전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직선을 그으면 통과하는 지역은?

- 위도 상에서 근정전 북쪽 3km 지점에서 동쪽으로 직선을 그으면 만나는 섬은?


■  위도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②

- 세계지도 전체에서 한반도의 최남단과 최북단, 경복궁과 일치하는 주요 지역

- 한반도 온성의 두만강 국경과 위도가 같은 스페인 산티아고 그리고 피사의 사탑

- 해남과 지중해 키프로스의 공통점은?

- 중국의 장안성이 있었던 서안(시안)이 압록강보다 더 위쪽이라고?

- 미국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로스엘젤레스의 위도는 해남과 같은 34.29도

- 경복궁에서 서면 아테네가 보인다!

- 손흥민이 활약하는 영국 토드넘 구장의 위도와 한민족의 관계는?

- 한반도가 조막만한 땅이라고?

- 메르카토르 도법, 페터스 도법, 로빈슨 도법의 비교분석

- 위도별로 비율 왜곡이 일어나는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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