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tv]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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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4-05-27 16:46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G97P3luge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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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림tv] 업그레이드 버전 |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1


지난해 올린 '면적만 알아도 한국사가 달리 보인다' 영상을 수정, 보완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 2편을 제작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민족사학계의 강역 범위는 이번 영상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축소되고 조작된 역사를 바로 잡은 실재 역사, 기후사에 근거해 황해 대평원과 요하문명에 뿌리를 둔 한중일이 통합된 역사 시리즈물은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한국, 남한은 약 10만,  북한은 약 12만 천으로 모두 약 22만 천 제곱킬로미터인데, 대체로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프레임이 이 범주 내에서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일 역사 교과서, 백인 제국주의 세계사와 인문학 등의 영향으로 우리 고대사, 근대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반도 내부에 한사군이 설치된 적이 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이나 당나라에 패망한 변방국가,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전락한 고려, 일본에 패망해 36년의 식민지 시절을 보낸 극동의 작은 나라 등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활동 영역, 만주평원과 몽골 동부 지역 그리고 한반도에 걸친, 고조선과 고구려 등의 고대 국가의 실재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다른 문명권과 비교하면서 한번 따져 보겠습니다.

중략


객관성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 중립적인 강단사학계의 견해를 포함하고 한국과 러시아의 발해 유적 공동 발굴 조사단 결과를 고려해 접근하겠습니다. 그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기본 설명 이해에 필요한 산맥, 지명 등을 먼저 파악하겠습니다.

북경을 감싸고 만리 장성이 있는 연산산맥과 고대의 요하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는 난하가 있습니다. 고대사의 가장 쟁점이 되는 경계선 중 하나입니다. 

그 북쪽으로 1220km 길이의 대흥안령산맥 흑룡강과 만주를 가르는 소흥안령산맥, 저 멀리 북쪽의 바이칼호수 부터 태평양 오호츠크해까지 뻗어 있는 외흥안령/스타노보이산맥이 있습니다. 외흥안령산맥을 넘어서면 본격적인 동토의 땅이 시작됩니다. 이 말은 온난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헀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동해안 블라디보스톡 위쪽으로 1,045km 올라가는 시호테알린산맥이 있습니다. 이어서 강줄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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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을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동아시아의 수렵, 유목민족의 시각에서 고대를 접근할 수 있을텐데요. 가까이는 러시아와 중공의 국경 분쟁, 내륙 깊숙한 제야강의 강변 도시에서 일어났던 자유시 사변(自由市事變) 혹은 흑하사변(黑河事變) 등도 아무르강이 중심지입니다. 특히 항일 무장 운동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흑룡강과 그 지류를 머리 속에 넣고 있어야 선명한 파악이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아무르강 수계의 에너지 자원과 광물자원, 농산물이 왜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과 직결되는지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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