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 gil Oh] 홍범도 장군 영상 | 희귀영상 ....한국 대표 56명 참여, 여성 대표 4명 포함.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조국 품에 돌아왔다. 

평양에서 태어난 홍범도 장군은 일제 치하에서 의병투쟁에 몸을 던졌다.

대한독립군 총사령관까지 올라 간도와 연해주에서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며 일본군을 토벌했다. 홍 장군은 1937년 옛소련 스탈린 정권의 한인 강제이주정책으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로 이주해 현지에서 76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 영상의 100년 전 홍범도 장군이 1922년 1월 모스크바 극동민족 대회의 아시아 신민지 대표들과 독립투쟁을 논의하기위해 조선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한 홍범도장군의 모습과 최진동장군의 모습이 보이고 동생 최운산 장군으로 추정되는 분도 여운영선생 옆에 앉아있다. 

젊은 시절의 여운영 선생도 보이고  젊은 시절 독립투사 권애라여사(영화 밀정)와 김원경여사의 모습도 보인다. 

이 행사에서 홍범도 장군은 레닌과 면담을 했으며 레닌으로 부터 권총과 모자 군복을 선물로 받았다. 

영상을 보노라니 눈물만 흐르네.... 

(영상제공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