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 역사TV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765쪽에 달하는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가 러시아 유엠부틴과 중국 고힐강에게 끼친 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3-05-29 20:28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nenFUJFeTzw

본문


[이덕일의 한국통사] 

765쪽에 달하는 리지린의 고조선 연구가 러시아 유엠부틴과 중국 고힐강에게 끼친 영향 


러시아 유엠부틴은 리지린의 고조선사를 읽고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게 됐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고사변 학파의 고힐강도 북한에서 온 이름모를 학자가 연구한 고조선사와 맞서느라 중국 사료의 95%를 봤다고 할 정도로 중화중심적인 사관을 버려야 했습니다.

고사변 학파는 중국 고대사가 대부분 조작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살한 사람이 생길 정도라고 합니다. 

리지린의 고조선사 연구는 765 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사료로 일반인이 읽기 힘들었는데 얼마전 번역을 해서 도서출판 말 에서 리지린의 고조선사연구로 출간 했습니다

북한 고대사 연구에 영향을 끼친 인물로는 백연 김두봉 선생과 단재 신채호 선생이라고 고백을 했고 제가 추측하건데 광개토태왕릉비 비문의 주어를 고구려로 해석한 위당 정인보 선생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남한 강단 사학은 조선총독부 사관을 금과옥조로 떠받들어 북한의 리지린 학자나 윤내현 교수가 펴낸 책과 비교해 보면 조족지혈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초라합니다

일본은 한국 역사 박멸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조작한 것이 대부분인데 해방 70년이 넘도록 달라지지 않고 분단에 기생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분단사학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 사관을 극복하고 남북한의 통일사관을 복원하는 것이 우리가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든지 간에 남북한이 하나의 같은 민족으로서 동질성을 회복하는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방안이라고 보겠습니다. 


이덕일 해역 리지린의 고조선연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참한역사칼럼 바로가기
참한역사신문 바로가기
참한역사 동영상 바로가기
新바람 한민족역사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