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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다큐] 新실크로드 2부 “되살아나는 천 년의 기억” | 강대국이 약탈해간 투르판의 동굴벽화를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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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한역사미디어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23-06-03 22:25
유튜브출처 : https://youtu.be/9Lg9hLYeM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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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다큐] 강대국이 약탈해간 투르판의 동굴벽화를 되살리다.

新실크로드 2부 “되살아나는 천 년의 기억” (KBS 051028 방송)


포도넝쿨로 이어진 거리로 이루어진 투르판(Turfan). 이곳은 천산남로의 오아시스 도시이다. 전설에 나오는 ‘원숭이 왕’의 고향인 플래밍(Flaming) 산맥의 아래쪽 뜨겁고 건조한 지형에 위치한 투르판은 2000년 된 가오창(Gaochang) 유적이나 더 오래된 지아헤(Jiaohe) 유적만큼이나 고대 실크로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20세기 초반 독일, 영국, 러시아, 일본 등은 베제클리크 천불상(Bezeklik Thousand Buddist Caves)에서 귀중한 그림들과 다른 유물들을 닥치는대로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그들은 11세기 중앙복도벽에 그려진 최상급의 위구르 불교 벽화들을 몹시 탐냈다. 이 벽화들은 부처의 가르침을 따를 것을 맹세한다는 뜻을 가진 불교용어 ‘프라니디(Pranidhi)'를 나타내는 것으로 풍부하고 선명한 색깔로 15명의 거대한 부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독일, 일본등의 발굴팀들은 이 벽화의 일부를 벽에서 잘라내 자신들의 나라로 보냈다. 

지금 이 벽화들은 뉴델리, 서울, 페테르부르크, 베를린 등의 박물관에 흩어져있다. 

제작진은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벽화들은 베제클릭 동굴들에 남아있는 벽화조각들과 합쳐서 원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 본 방송은 2005년 작품으로 최근의 학문적 발견 및 현행 외래어 표기법 등과 다소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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